[생활날씨] 무더위 이어져…아침까지 수도권 비·내일 중부 소나기

2022-06-17 32

[생활날씨] 무더위 이어져…아침까지 수도권 비·내일 중부 소나기

후텁지근한 낮 더위에 지치진 않으셨나요?

오늘 전국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와 함께 낮 동안 소나기도 지났는데요.

지금은 충남남부와 전북에 약하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밤까지 충청 이남으로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서쪽 비구름의 영향으로 내일 아침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하늘빛은 대체로 흐리겠고요.

낮동안에는 중부를 중심으로 다시 소나기가 찾아오겠습니다.

내리는 양은 중부지방에 5~40mm가 되겠고,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일부지역에서는 우박이 내릴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낮 더위는 기승이겠습니다.

또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하게 느껴지겠고, 체감하는 더위는 더 심할텐데요.

서울은 내일 낮 기온 30도, 대구는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경북 내륙과 대구로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더위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계속해서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있어, 다음주에는 남부지방과 제주에 비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이번 주말에 장맛비 대비를 미리 해주셔야겠습니다.

생활날씨였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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